본문 바로가기
지구별 정원

아이비 분갈이 그후, 아이비에 식물 영양제를 주다

by 지구별에 2014. 8. 12.

 

 

아이비 분갈이 그후, 아이비에 식물 영양제를 주다

 

2주 전에 아이비 분갈이를 했더랬죠....

 

아이비 분갈이(수경재배 방법 포함)

 

조그만 포트 화분에 우리집에 온 아이비, 한달 후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나가서

 

두 화분으로 나누어 분갈이를 하고, 두 줄기를 남겨서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어요.

 

  

 

 

아이비 분갈이 전

 

 

분갈이 전 사진이에요.

 

지금 보니, 그 작은 포트에 어떻게 저렇게 싱싱하게 살아 남았는지 용하네요.. ^^

 

 

아이비 분갈이 후

 

짠~

 

하나는 부엌 창가에서 키우고 있고

 

 

하난 요렇게 베란다에 키우고 있습니다.

 

 

베란다는 남쪽이라 햇볕을 많이 받아 이파리가 좀 질긴 느낌이에요.

 

반면 서쪽에 있는 부엌 창가는 햇살이 간접적으로 비추는 곳인데, 이파리 색이 더 연하고 때깔이 좋습니다.

 

그래서 아이비는 너무 직사광선보다는 창가 같은 은은한 햇살이 비추는 환경이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이렇게 수경재배를 하고 있어요.



 

분갈이를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도 이 두 줄기 때문인데, 새 이파리가 돋을 때, 예전엔 안 그랬는데

 

점점 잎이 쪼글 쪼글한 모습이었어요. 아마도 영양분이 끝으로 갈 여력이 없었나 봐요.

 

 

 

 

지금도 줄기 끝에 두마디 앞쪽에 보면 마저 싹을 키우지 못해 마른 잎이 보여요.

 

그래서 영양제(액비) 투입 결정!

 

 

   

 

예전에 화원에 갔을 적에 아주머니가 공짜로 주신 바이오 가든(분말 형태)입니다. 

 

'식물에  필요한 비료의 3대 요소가 알맞게 혼합돼 있고 약해, 병충해 및 식물의 회복에 효과가 뛰어남'이라고

 

돼 있네요.

 

총 50g 인데, 관엽식물의 경우 1리터 당 2g 정도 1주일에 1회 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2g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감이 잘 안 잡히시죠?

 

 

 

g을 측정하는 전자저울이 있어 재 보았어요.

 

사진은 좀 크게 보이지만, 실물로 2g은 거의 손톱만한 부피입니다.

 

(g이 무게 단위가 아니라, 부피 단위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아무튼 1리터에 이 정도 양을 넣고, 물에 저어 줍니다. 젓지 않고 그냥 쓸 경우 효과가 없다고

 

어디서 본 듯...

 

 

참, 화초를 좀 더 튼실하게 키우시려면, 흙에 키우시는 게 더 좋고요

 

수경재배는 보통 관상용으로 기른답니다.

 

그리고, 수경재배는 흙처럼 특별한 영양분이 없기 때문에 가끔씩 영양분을 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아이비 잘 키우기에 대해선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아이비 키우기(실패하지 않는 아이비 잘 키우는법)

 

마리안느 키우기(건강하게 잘 키우는 법)

 

양재 꽃시장 가는길(영업시간 포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