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야자 키우기 (잘 키우는 비법)
3년 정도 된 테이블 야자가 있는데, 몇 주 전에 분갈이 한 후에 테이블 야자에 일어난 변화가
많아? 테이블 야자 잘 키우는 법 또는 저만의 노하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
우선, 테이블 야자의 간략한 프로필부터 볼까요?
테이블 야자
야자나무과 식물로, 암모니아나 유독 가스 등 냄새 제거 효과가 있는 공기 정화 식물.
화장실, 신발장, 거실에 두면 좋음.
반음지 식물로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고, 직사광선은 피하고 실내 밝은 곳이서 통풍 잘되는 곳에 두면 좋음.
이름은 테이블 야자이지만, 150cm 정도 자람.
테이블 야자 물주기
성장기인 5~9월에는 주 2회 정도, 겨울에는 5~7일에 1회 정도
개인적인 팁은 기간을 정해서 물을 주기보다, 흙 속을 2CM 정도 파 파 보아서 흙이 마른 것 같으면
주거나, 잎이 살짝 쳐져 있을 때 주는 게 훨씬 좋은 방법 같습니다.
물은 화분으로 물이 충분히 흘러나올 정도로 줌.
건조할 경우 분무기로 물 스프레이를 자주 뿌려주면 좋음.
지금 키우는 테이블 야자는 약 3년 전에 인터넷에서 산 건데요, 식물을 잘 기르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한결 수월한
식물인 것 같아 마리안느와 같이 사 보았어요. 테이블 야자는 환경에 특별히 구애 받지 않는 듯 죽지 않고 잘 자라더군요.
반음지 식물이라 그런지 햇볓을 잘 쐬어주지 못했는데 다른 식물에 비해 비교적 건강히 자라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크기에 별 변화를 느끼지 못하겠더고요.
집이 이사를 하면서 또 화분도 거의 3년이 다 되어가서 분갈이를 해 주었습니다.
분갈이 전 사진
처음부터 화분을 큰 것을 써서, 분갈이 할 때 화분은 그대로 쓰고, 흙만 갈아주었어요.
테이블 야자 분갈이 TIP.
관엽식물은, 분갈이할 때 마사토(3), 분갈이 흙(7) 정도 해 주시면 됩니다.
테이블야자 분갈이 후의 변화
아무튼 분갈이 후 화분에 다시 관심이 생기면서, 햇볓도 적절히 쬐어주고, 분무기로 물 스프레이를 하루에 2회 정도
뿌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새로운 이파리가 새록새록 돋아나고, 기존에 있던 잎들도 조금씩 더 커지더라고요
중간에 새로 돋은 잎들 보이시나요? 크기가 그렇게 변화가 있을 것 같지 않아 분갈이 할 때도
뿌리 나누기를 하지 않고 그대로 심었는데요, 뒤늦게 후회가 되네요. 이렇게 잘 자랄지 몰랐어요 ...
그리고 테이블야자가 아무리 반음지 식물이라 해도, 식물은 역시 햇볕을 쐬 주는 게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사광선 말고 간접적인 햇빝이요... ^^
테이블야자 잘 키우는 법만 그대로 따라하면, 웬만하면 죽지않고 잘 삽니다.
거실에서나 사무실에서도 키우기 좋은 공기정화식물로 추천합니다.
마리안느, 테이블야자 분갈이 하는법(분갈이 3종 세트 사용 후기)
오뚜기 살코기 마일드참치 원조 시식 후기와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비법
'지구별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리안느 키우기(건강하게 잘 키우는 법) (2) | 2014.07.03 |
---|---|
오렌지자스민 키우기(꽃이 피는 적절한 환경과, 오렌지자스민 물주기) (3) | 2014.06.29 |
아이비 키우기(실패하지 않는 아이비 잘 키우는법) (1) | 2014.06.20 |
양재 꽃시장 가는길(영업시간 포함) (0) | 2014.06.14 |
마리안느, 테이블야자 분갈이 하는법(분갈이 3종 세트 사용 후기) (4) | 2014.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