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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글쓰기

내가 생각하는 글 잘 쓰는 법 (7가지 원칙)

by 지구별에 201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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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글 잘 쓰는 법 (7가지 원칙)


 

이번 봄은 유난히 느리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어서 봄이 빨리 와주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에 더 더디게 느껴지는가 봐요.

 

그래도 오늘은 햇살이 한층 따사로워져 어디론가 봄 구경이라도 떠나고 싶은데...

 

지금은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벚꽃이 필 때쯤에나 길에 나서야겠어요 ^ ^  

 


오늘은 친구가 도서관에 가자고 해서 무작정 따라 왔는데,


도서관에 왔으니, 문득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글 쓰는 일)

 

힘 들게 쓰여지는 글보다 힘이 덜 가는 수필식 글이 쓰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비교적 만만한? '글 잘 쓰는 법 3탄'에 대해 써 볼까 하고요. 



글쓰기 초보의 글 잘 쓰는 법 (다작과 완결성)


글쓰기 초보의 글 잘 쓰는 법 2탄




 

 


1. 다독, 다작, 다상량

 

다른 분들은 어떨 때 글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신가요?

 

저는 무엇보다 책을 읽고 있을 때 부쩍 그런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와 관련해서 글 쓰고 싶은 소재가 떠오르기도 하고

 

책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더라도, 어떤 계기가 돼서 이야기의 실마리를 얻기도 하고요 


다독, 다작, 다상량 중 제일 중요한 게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다독'이라고


하겠어요. 다독이... 다작과 다상량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 메모 습관

 

하지만, 책을 읽다 떠오르는 생각들은 시간이 지나면 거의 잊혀지고

 

생각이 난다 해도, 그때의 감정이 처음과는 달라져서 생기를 잃어 버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읽으며 틈틈히 메모하는 습관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글 잘 쓰는 법 2탄에서도 보았듯이, 순전히 나의 기억력만 의존해서 글을 쓰다 보면

 

세밀한 묘사가 떨어질 수밖에 없더군요


 

 

3. 기분 날 때 쓰자 


스포츠 실시간 중계를 보며 열광하는 이유와도 비슷할 것 같아요

 

이미 결과를 알고 보는 스포츠는 조금 김이 빠지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서 과거의 감정을 고백하는 글은 역동적이기보다는 회상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감상에 젖어 쓴 글을 나중에 읽었을 때 '내가 왜 그랬지?'하며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하죠


그래서 감정이 한껏 고조됐을 때 쓴 글은,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그리고 밝은 대낮에


다시 한 번 멀쩡한 정신으로 감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한 번에 써 내려 가자

 

의외로 히트곡은 단 몇 분만에 나온 곡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참 재미나게 읽은 글, 미끄러지듯 유려한 글은 여러 번 고쳤다기보다는

 

한 번에 써내려 간 것처럼 느껴집니다. 실제로 글을 잘 쓰는 작가들이 고치기를 몇 번 하는지


아니면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썼던 글 중에서, 수십 번 고쳐 쓴 글과 시적 영감에 사로잡혀 한 번에 써내려간 중에


한 번에 써내려간 글이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5. 솔직하게 쓰자

 


잘 쓴 글에서는 작가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제 글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가끔 듭니다


진짜 거짓말을 해서가 아니라, 내가 느끼는 감정을 고대로 전달하지 못할 때 


제가 표현해낸 글과 제가 느낀 감정 사이의 공간이 거짓처럼 생각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진실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간혹 악플 중에서도 묘한 쾌감을 주는 악플이 있는데 


그 저변을 생각해 보면, 일말의 진심을 담고 있기 때문에 아닐까 싶답니다. 



또, 별 기교는 없지만 글이 정말 착해서 감동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보면 글을 잘 쓰는 비결은 사람의 심성에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6. 재능 활용하기

 

저는 글쓰기에서 칭찬을 받아 본 기억은 별로 없지만, 제가 쓴 몇 줄 짜리 시는

 

일반적인 글쓰기에 비해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시 쓰듯이 페이지를 열어 봤어요.


글 쓰기에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보심 어떨까요.

 

책은 많이 읽은 적이 없지만, 야구를 엄청 좋아한다.

 

그럼 야구 용어, 야구 선수, 야구 경기를 빌어 글 쓰기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7. 목표를 갖고 쓰자.

 

어떤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갖고, 관심도 가져야 그 기술이 향상될 수 있듯이

 

글쓰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난 문체에 좀 더 신경을 써 보겠다. 난 접속사(그리고, 그러나, 그래서 등)를 생략하고 써 보겠다.

 

난 중언부언 말을 줄여보겠다, 일단 맘을 먹고 펜을 잡는다면

 

확실히 그 부분이 신경 쓰지 않을 때보다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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