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구별 이야기16 눈부신 5월(핸드폰으로 찍어 본 장미 사진) 눈부신 5월, 계절은 어느 때와 다름 없이, 생명을 쉴새없이 피워 올리네요. 그냥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주변을 행복하게, 아름답게 만드는 자연 을 닮고 싶습니다 2014. 5. 22 「관련글」 안양천에 만개한 벚꽃길 걷기. 핸드폰으로 벚꽃 사진 찍기 도전 산림욕하기 좋은 곳(청계산과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아름답고 한적한 정릉 가는길 2014. 5. 22. 조계사를 환하게 불밝힌 연등(조계사 가는길) 조계사를 환하게 불밝힌 연등(조계사 가는길) 어제 일이 있어 종각에 갔다가 오랜만에 조계사에 다녀왔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에 있어 평소에는 조금 삭막하게 느껴지는 조계사였는데 어제는 연등이 환하게 조계사를 밝히고 있었습니다. 맞은편 횡단보도에 서니 입구부터 화려한 연등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예쁘게 장식된 연등 주위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또 아래와 같은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조계사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한 합동 분향소도 마련돼 있습니다. 더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하늘에 두둥실 연등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 연등은 입구에서부터 절에까지 이어져 있는데, 작년에 부처님 오신 날에 길상사에서 보았던 것보다 더 화려하게 예쁘네요. 정식 불자가 아니라 연등의 의.. 2014. 4. 27. 삶에 희망을 가졌으면... 지난 한 주간 세상과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그리고 지금도 현재진행인 일들에 대해 무어라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럼에도 삶에 희망을 가졌으면.... 앞으로 좀 더 책임감 있는 성인이 되도록 발원하고, 내 주변을 좀 더 잘 돌 볼 수 있도록, 좀 더 친절할 수 있도록, 좀 더 배려할 수 있도록 발원합니다 2014. 4. 26. 안양천에 만개한 벚꽃길 걷기. 핸드폰으로 벚꽃 사진 찍기 도전 안양천에 만개한 벚꽃길 걷기, 핸드폰으로 벚꽃 사진 찍기 도전 지난주 일요일에 안양천엘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오히려 이번주보다 포근하기도 했거니와, 토요일 비가 온 후 보니 개나리며 벚꽃이 활짝 피어있더라구요... 게다가 꽃 구경은 남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하는 게 붐비지도 않고 좋은 것 같아서요.. 저희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안양천이 생각 났습니다. 전에 안양천 길을 걸은 적은 있지만, 벚꽃이 필 적에 굳이 찾아가 본 적은 없었는데.... 이곳이 벚꽃길로 무척 유명하다는 걸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게다가 안양천 길이 상당히 길어서 자전거를 가지고 가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내린 곳은 구일역 부근입니다. 1호선을 타도 되고, 버스를 타고 가시는 분이라면 정류장 혹은 쪽에서 내.. 2014. 4. 5. 요즘은 어떻게 사는지... 요즘은 어떻게 사는지... 일기란 걸 써본 지가 무척이나 오래된 것 같다 블로그가 아주 사적인 공간 같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는 공간이다 보니 개인적인 일기가 바람직하게 느껴지지 않기도 하고, 읽을 사람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하고..... 요즘은 신영복의 '강의', 미셸 루트번스타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생각의 탄생'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을 읽고 있으며 최근의 나란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있다. 신영복의 책 '강의'에서는 관계론에 대해 말한다. 나를 특징짓는 것이 나 자신에게서부터 온다기보다 관계에서 온다는 발상 이것이 동양적인 것이라고...... 한때 새로운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시도와 그 시도가 불발로 되었던 이유에 대해 나름 내린 결론은 결국 나 자신이었는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 2014. 3. 28. 2014년 새해 계획은... 2014년 새해 계획은... 양력으로 새해는 한참 지났지만, 막상 정초엔 무얼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서 구정이 다 되어서야 새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쩌면 어제 읽은 책 한 권이, 아니면 책을 읽는 행위가 저에게 마음에 여유를 주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제 문득 '내가 지금까지 너무 '합리'에 대한 맹신을 갖고 있었던 건 아닐까?' 란 의문이 들었답니다... 나 자신이 합리적인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이 또는 제도가 내 기준에 합리적이지 못할 때, 그때는 내 마음이 불편하고, 그 사람이 혹은 제도가 부당해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 왔었죠.. 20년 정도를... 그런데, 살다 보니 실제로 이 합리에 맞지 않는 일도 많고, 특히 사람들은 합리적이지 않을 때가 더 많으니, 이 합리란 기준이 과연 맞는 것.. 2014. 2.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